덕수궁 나들이
지난주 연휴에 서울 나들이를 다녀왔다. 시청역 2번 출구에서 하차하면 바로 덕수궁이다.
입장료 1,000원 내면 입장이 가능하다. 유인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신기한 건 무인 매표소가 스타벅스의 지원으로 설치되었다는 문구이다. (외국 기업이 설치해 준 무인 매표소?)
내부는 고즈넉하게 산책하기 좋다. 여름이라서 식물들이 다 푸르고 건물들이랑 같이 보기 좋다.
한국 근현대 자수
입장료 2000원 내면 입장할 수 있다. 크게 기대 안 했는데 이 전시회 제대로다.
4개의 전시실로 이루어져 있어서 작품의 수가 많고 자수 작품들을 보고 있노라면 인간의 위대함을 절로 느낄 수 있다.
정리하자면
- 궁궐 산책 + 전시회 관람 코스로 동시에 가능하다.
- 가격 대비 전시회 구성이 알차고 볼만하다.
- 전시회 내부 관람 시 조도가 낮아서 눈이 피로할 수 있다. 중간중간 쉬면서 보자.
- 평소에 공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취향 저격
- 기분 전환하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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