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부자1 나를 어디까지 몰아붙일 수 있을까? 자본주의와 정면대결을 하기로 결심했다. 내가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재 시스템을 똑바로 바라보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전까지는 애매하게 흐릿한 곁눈질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던 게 사실이다. 정면으로 응시하면 괴롭기때문이다. 왜냐면 나는 부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자본주의의 현실을 인지하는 그 순간 당신이 부자가 아니라면 현재의 삶이 너무나도 무기력하게 느껴진다. 내가 가진 구매력으로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을뿐더러 평일에는 돈을 쓸 시간조차 없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눈을 살짝 감고 스스로를 반쯤 속이며 현실로부터 눈을 돌린다. (보통 넷플릭스와 SNS로 도피하게 된다.) 하지만 나는 현실의 괴로움을 받아들이고 무기력한 스스로를 무대 위에 올리기로 결심했다. 나는 왜 스스로 고통을 자처하는가? 이는.. 2023. 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