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1 내가 게임을 하지 않게 된 이유 요즘 디아블로4가 출시를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커뮤니티에서 디아블로4 관련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디아블로2의 추억과 디아블로3의 아쉬움을 가지고 사전 구매를 진행했을 것이다. 그리고 출시 당일이 되면 디아블로4 서버는 터지고 사람들은 밤을 지새우며 게임에 입장하기 위해서 시간을 쓸 것이다. 그리고 내 예상으로는 디아블로4는 한국에서 성공할 거 같고 입소문을 타면서 관심 없던 사람들도 덩달아 몰려들 것이다. 하지만 정말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얼마나 그게 얼마나 가겠는가? 길어야 한 달이다. 대부분은 10만 원짜리 인스턴스로 게임 가볍게 즐기고 떠날 것이다. 이게 자본주의라는 걸 알면서도 이 가벼움은 나를 지치게 만든다. 나는 최근까지도 게임에 꽤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었다.. 2023. 3.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