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페트병을 그만 모으고 싶다
아파트로 이사하고 불편해진 것 중 하나는 페트병을 반드시 정해진 요일에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물을 안마실 수는 없기 때문에 페트병은 쌓이고 그걸 따로 모아서 버리는 일은 꽤나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설치 과정
구매 이후에 정수기 배송이 먼저 오고 3일 전후로 설치기사분에게 연락이 와서 일정 조율 후 방문설치해 주신다.
(설치비는 이미 포함된 건지 따로 받지 않으심)
10분 만에 뚝딱 설치하시고 쿨하게 가셨다.
구매를 결심한 이유
- 생수 정기적으로 구매
- 페트병 모아서 버리기 (배출 시 스티커 제거 등)
- 생수 보관
구매 시에 고려사항
- 렌털이 아닌 일시불로 구매
- 자가 필터교체
- 이미 마셔봐서 아는 물맛
- 냉수 기능
- 저수조식이 아닌 직수형
- 적당한 가격대 (30만 원 ~ 50만 원대)
- 흰색의 외관
- 주방과 어울리는 디자인
여러 제품으로 고민해 본 결과 퓨리얼 PPA-2010으로 구매하기로 결정 (G마켓 추석 세일가 기준 43만 원)
온수 기능이 있으면 당연히 좋지만 일단 가격이 올라가고 온수는 커피포트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다고 판단함
실제로 사용해 보니 냉수기능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걸 다시 한번 확인했다.
사용 시에 좋은 점
- 버튼식으로 바로 따라마시는 편리함
- 좋은 물맛
- 언제든 바로 냉수 가능
아쉬운 점
코크 살균 기능이 없기 때문에 1~2주에 한 번은 꼭 코크를 분리해서 직접 청소를 해줘야 한다.
소모품 교체주기
코크는 6개월 주기로 교체해줘야 한다.
3개의 필터 중에 하나는 4개월 주기로 나머지 2개의 필터는 1년 주기로 교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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