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다가올 여름이 두렵다
다가올 여름을 대비해서 서둘러 에어컨을 구매했다. 창문을 열면 바람이 선선하게 들어와서 아직 집이 덥다고 느껴지지 않지만 벌써 바깥 날씨는 더워지기 시작했다. 이제 여름을 준비해야 한다.
구매를 결심한 이유
- 사실 에어컨은 선택이 아닌 필수
- 쾌적한 실내 환경 구축
- 여름철 손님 초대를 위해서
구매 시 고려사항
- 안방과 거실을 커버 가능한 2 in 1 에어컨으로 구매
- 설치 및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 삼성 혹은 LG 에어컨으로 구매
- 기본 설치비가 포함된 에어컨(중요! 단순히 가격만 보지 말고 기본 설치비가 포함된 건지 꼼꼼하게 확인하자.)
- 실외기가 포함된 모델인지 확인
- 적당한 가격대(150만원 ~ 200만 원)
- 후기를 통해서 설치기사님이 친절하고 설치 비용이 적절한지 확인
- 흰색의 외관
- 실외기를 베란다 내부에 둬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걸 인지(샤시에 구멍을 내야 해서)
구매 확정
G마켓으로 기본 설치비 포함, 실외기 포함인 Q9000 모델을 주문했다.
삼성과 LG 중에서 고민하다가 삼성 서비스기사님들이 더 친절하다고 해서 삼성으로 결정하였다.
가격은 1,567,000원(G마켓 빅스데이여서 할인을 받았다.)
추가금액 : 주름배관 5미터 120,000원
도합 : 1,687,000원 지출
설치 시 특이사항
기존에 거실과 안방에 구멍이 각각 뚫려있어서 추가적으로 타공을 진행하지 않아서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었다.
첫 타임으로 기사님 2분이 방문하셔서 9시 시작 - 11시에 설치가 완료되었다. (2시간 소요)
- 실외기를 외부에 설치해서 연결하려면 샤시에 구멍을 내야함(전전 세입자가 사용한 배관은 베란다 타일 밑으로 매립되어 있어서 재사용이 불가능, 전 세입자는 베란다에 실외기를 두고 사용)
- 샤시에 구멍을 낼 수는 없어서 전 세입자와 동일하게 베란다에 실외기를 두고 사용하기로 결정
- 주름 배관 5m로 진행해서 12만 원의 추가 설치비 발생
정리하면서
친절한 설치기사님들이 오셔서 빠르고 편하게 에어컨 설치가 진행되었다. 에어컨은 설치가 중요하기 때문에 너무 싼 제품보다는 적당한 가격대에 설치 시 서비스가 좋고 탈이 없는 제품으로 고르는 게 좋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비이상적으로 저렴한 제품들은 기본 설치비 미포함 혹은 현장에서 과다한 추가 설치비 요구를 하는 거 같다. 후기를 꼼꼼히 살펴보자.)
- 너무 저렴한 가격이라면 의심해보자.
- 설치 환경마다 설치 비용은 천차만별! (인터넷 글은 참고만 하자.)
참고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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