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시작에 앞서서
- 목표는 경제적 자유! (자본소득으로 얻는 금액이 생활비를 넘는 그 순간 달성!)
- 사회자분 1명 플레이어 5명으로 시작
- 플레이 타임 60분 (대략 1분에 1년으로 계산)
- 월급날에 달라고 이야기하지 않으면 월급을 받을 수 없다(매우 중요!)
- 다른 분들은 의사, 변호사, 간호사 등등 전문직을 선택 (나도 '사'로 끝나는 직업이긴 했다.)
세금 + 기타 소비 (500 + 600) = 1,100달러의 자본소득을 달성할 수 있다면 경제적 자유에 도달할 수 있다!
(물론 부채탭에 있는 모든 부채를 갚는다는 전제에서 말이다.)
게임 후기
- 룰 설명을 들으면서 플레이하다 보니 60분이라는 시간이 너무나 짧게 느껴졌다.
- 플레이어 5명 중 그 누구도 경제적 자유에 도달하지 못해서 아쉬웠다.
- 월급만으로는 절대로 경제적 자유에 도달할 수 없다.
- 생각보다 내가 안정을 추구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 (시작하자마자 바로 부채를 갚고 싶다는 강한 욕망을 느꼈다.)
- 빚에는 좋은 빚과 나쁜 빚이 있다. (머리로는 알고 있었지만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되었다.)
- 주식으로 종잣돈을 마련해서 부동산으로 큰 부를 이루는 방식이 가장 무난한 것 같다.
- 자본이 없으면 기회가 와도 잡을 수 없다. 그리고 생각보다 기회는 자주 오지 않는다.
- 기회를 잡지 못하면 돈만 많고 자본소득은 없는 상태로 마무리되는 경우도 있다!
- 진행자님 왈 "서로 도와야지 부자가 나온다. 월급날에 서로 알려주고 기회를 다른 사람에게 나눠주고..." 이 부분이 아주 공감되는 부분이었다.
마무리하면서
60분을 플레이하면서 대략 60년이라는 한 사람의 인생을 살다가 온 느낌이었다!
생각대로 재밌는 보드게임이고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읽지 않아도 즐기는데 아무 지장이 없다는 게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현실이 알차게 반영되어 있어서 놀랍고 신기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플레이해서 경제적 자유에 도달해보고 싶다.
아직 해보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플레이 해보길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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