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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부의 통찰을 읽고서

by bantomak 2024. 4. 19.

한줄평

자본주의란 전쟁터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목차

1단계 자본주의의 냉혹한 현실

  • 직장 생활
  • 부러움을 만들어내는 사회
  • 양극화 사회
  • 미래 사회
  • 대한민국의 미래

2단계 자본주의 필수 정신

  • 절박함
  • 안티프래질
  • 10년 뒤를 보는 안목
  • 타인에 대한 마음
  • 차이

3단계 자본주의 필수 습관

  • 루틴
  • 독서 습관
  • 에너지 관리
  • 극단의 경험
  • 인지 부조화

4단계 돈을 버는 방법

  • 근로소득
  • 부동산소득
  • 주식소득
  • 콘텐츠 소득
  • 사업 소득

5단계 돈만큼 중요한 것들

  • 인간관계
  • 부부 관계
  • 자녀 교육
  • 건강
  • 나 자신

 

로또 당첨자가 불행해지는 이유

폴새무엘슨의 행복지수

 

10(소비)/10(욕망)을 가진 사람이 있다고 하자. 이 사람의 소득이 늘어서 소비를 20으로 늘리면 20/10이 되어 행복지수는 2가 된다. 과거에 비해 더 행복해진 것 같지만, 이 행복은 잠시에 불과하다. 욕망이 커지기 때문이다. 욕망이 커져서 20/20이 되면서 행복지수는 다시 1이 된다. 다시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소비를 늘려야 한다. 하지만 소비가 30이 되면 욕망도 30으로 늘어 결국 행복지수는 계속 1에 맞춰진다.

 

로또에 당첨된 사람들이 처음 며칠은 행복하지만, 그 이후 불행해지는 것도 대표적인 예이다. 10/10 상태에서 일확천금을 얻어 소비가 100으로 늘었다면, 욕망도 100으로 커진다. 결과적으로 행복지수는 100/100으로 변하기 때문에 행복하다고 느끼지 못한다. 오히려 일시적인 부가 재앙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현대 자본주의는 끊임없이 부러움을 만들어내면서 대중의 욕망을 자극한다. 자본주의를 떠나지 않는 한 욕망을 거세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본다. 예를 들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 중에 하나인 인스타그램을 보고 있으면 나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모두 부자이고 행복하다고 외치는 듯하다. 설령, 그곳에 있는 사진들이 과장되었고 진실이 아니라고 해도 말이다.

 

"현대 자본주의는 두 가지를 좋아한다. 부를 만들어내는 것과 부러움을 만들어내는 것. 이 두 가지는 서로 함께 간다. "

 

당신이 부를 만들어내고 있다면 부자가 될 가능성이 높고, 부러움을 소비하고 있다면 가난해질 가능성이 높다. 모건 하우절은 두 가지를 동시에 말했지만, 보통사람들은 두 가지를 동시에 선택하지 않는다. 내가 본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로 후자를 선택했다.

 

소수가 지배하는 사회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인해 노동은 대부분 인공지능에 대체되면서 부의 양극화는 점점 더 심해질 것이다. 결국 미래에는 0.1% 이하의 사람이 전체 부의 99.9% 이상을 소유하는 세상이 될 것이다.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노동과 기간을 투입해서 돈을 버는 전통적인 개념의 직업은 우리 자녀 혹은 손자 세대에는 보기 힘들어질 수도 있다. 그때는 누가 어떤 자산을 가지고 있느냐가 더 중요할 것이다. 앞으로 다가올 그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우리와 우리 자식 세대가 해야 할 일은 좋은 자산을 모아가는 것이다.

 

미래 사회에 필요한 대표적인 자산은 무엇이 있을까?

AI 기업 지분, 토지 지분등의 유형 자산과 인플루언서의 영향력, 저작권 등의 무형 자산이다. 이중에 하나를 가지고 있거나 둘 다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상위 그룹을 차지하게 되고, 그 외에는 인공지능에 대체되어 국가(혹은 거대 기업)에서 주는 기본 소득을 받으며 살아갈 가능성이 높다.

 

헨리 포드의 선견지명

대부분이 말똥 냄새를 맡으며 마차를 타고 다니던 시절인 1903년, 미국에서 헨리 포드가 동업자와 함께 자본금 10만 달러로 포드 자동차를 설립했다. 1908년에는 세계 최초로 양산 대중차 T형 포드를 제조했다. 이는 인류 역사상 최초의 자동차 대량 생산 시대를 의미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헨리 포드를 조롱했다. 당시의 대중들이 보기에 자동차는 비싼 장난감에 지나지 않았다. 많은 사람을 한 번에 이동시킬 수 있는 기차에 비해 자동차는 겨우 몇 명밖에 차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한 당시 자동차 한 대의 개발 비용은 기차 하나를 만드는 비용과 맞먹었다.

 

이런 이유들로 언론과 대중들은 헨리 포드와 포드 자동차를 조롱했다. 이후 헨리 포드는 자서전을 통해 대중들은 틀렸고, 자동차는 반드시 미래 교통수단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재차 확인하며 세상의 몰이해를 개탄했다. 결국 포드 자동차는 마차의 수요를 대체하면서 20세기에 가장 큰 혁신을 만들어냈다. 1913년 뉴욕에서 이미 마차는 자동차를 대체되었다. 지금은 아무도 마차를 이동 수단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1908년부터 1913년, 고작 5년 만에 자동차는 마차를 대체하였다.

Easter 1913, New York. Fifth Avenue looking north. George Grantham Bain Collection.

 

Time is power, time is money

나는 지금 이렇게 생각한다.'Time is power, time is money'. 시간의 양은 정해져 있다.

 

화폐 발행량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기라도 하지만 시간의 양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우리는 시간은 무한하고, 돈은 유한하다고 생각한다. 사실, 시간은 유한하고 돈은 무한한데 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간보다 돈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돈보다는 시간을 더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이런 깨달음을 얻으면, 지금 지나가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내 돈이 매일 매 순간 빠져나간다고 생각하면 가만히 있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매일 시간이 줄어들고 있는 것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별로 없다. 삶의 절박함을 느끼는 사람들은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절박함이 부족한 당신을 위한 추천 도서

  •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 어느 날 400억의 빚을 진 남자
  • 살아야 한다. 나는 살아야 한다.

 

최고의 자리는 붐비지 않는다

이 문장을 마음에 품고 살아가길 바란다. <<타이탄의 도구들>>의 저자 팀 페리스는 가장 경쟁이 없는 자리는 최고들의 자리라고 했다. 대부분은 평균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균치 근처에서 경쟁한다. 그래서 가장 높은 자리와 낮은 자리는 경쟁이 덜하다. 우리는 최고의 자리에서 타인과의 경쟁을 피해야 한다. 최고의 자리로 가려면 많은 것이 필요하다. 남과 다른 지능, 재력, 재능, 인맥, 운 등. 당신은 어떤 것을 가지고 있는가? 최고의 자리로 가려면 어떤 것이 필요할까?

 

최고의 자리로 갈 수 있는, 누구나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꾸준함에서 최고가 되는 것이다. 그것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내가 남들보다 조건이 좋지 않다면, 꾸준함에서 상위 1%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출발선에 선 100명 중 99명이 탈락하고 단 1명이 남아 있다면, 그 1명이 내가 되도록 하자. 그것이 평범한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예를 들어보자. 미국 우량 주식이나 지수에 투자해서 10년 동안 매도하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1% 정도일 것이다. 당신이 그것만 해낸다고 해도 투자에서 상위 1%가 될 수 있다.

 

직장이 주는 놀라운 혜택들

흔히들 하는 가장 큰 실수가 투자를 위해 전업으로 나서는 경우이다. 주식 투자나 부동산 투자로 목돈을 벌었다고 섣부르게 전업으로 나서는 경우가 많다. 그들은 장이 좋을 때의 경험으로 직장을 그만두지만 항상 장이 좋을 수 없고 하락장도 맞게 된다. 그러면 견디기가 어려워진다. 또한 전업을 하다 보면 생활비를 충당해야 하니 단기간에 높은 수익을 올려야 하고, 이는 스스로에게 부담을 주어 투자에서 실수를 거듭하게 만든다. 결국, 투자도 무너지고 생활도 무너지게 된다.

 

흙수저 출신의 부자들은 주로 다음과 같은 방식을 통해 만들어졌다.

  1. 본업에 집중
  2. 주식과 부동산을 잊고 지낼 수 있는 현금흐름과 느슨한 관심
  3. 주식과 부동산 장기 투자로 목돈을 만듦

 

회사는 많은 혜택을 제공해 준다. 회사를 다니면 다음과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확인해 보고 직장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동시에 레버리지 할 수 있는 것을 확인해자.

 

  1. 현금 흐름을 만들어 생활 및 투자가 가능하다.
  2. 신용을 통해 대출이 가능하다.
  3. 4대 보험을 제공받는다.
  4. 국민연금, 퇴직연금 등을 제공받는다.
  5. 다양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6. 관련 분야의 일을 배울 수 있다.
  7. 관련 분야의 인맥을 쌓을 수 있다.
  8. 사람에 대해 알아갈 수 있다.

회사가 있음에 감사하고 최대한 회사가 제공하는 것들을 회사를 다니면서 사용하도록 노력하자. 회사가 나를 사용하는 거만큼 우리도 회사를 이용하자.

 

내가 27살이라면 실행할 전략

내가 만약 27살로 돌아간다면, 돈을 많이 주는 회사에 들어갈 것이다. 투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물론 워라밸도 중요하지만, 나는 투자금을 모으는 데 젊은 시절 10년을 집중하겠다.

 

  • 매달 실수령액의 60% 이상 투자
  • 주식 투자, 부동산 투자, 독서 등의 모임에서 배우자를 만난다.
  • 투자를 시작할 때는 투자 대가들의 책에 집중 (3~5권 정도면 충분하고 이를 여러 번 읽는다.)
  • 3개 정도의 세계 최고의 회사들에 10년 목표로 투자
  • 임장을 다니면서 부동산 보는 눈을 익힌다.
  • 대한민국 경제 위기 상황에서 달러를 원화로 바꾸어 환율 차익을 보고 가격이 떨어진 핵심지의 부동산을 매수

 

좋은 마인드, 주식 투자의 기본

주식 투자에서는 마인드가 90%다. 사람들이 말하는 투자 실력이라는 것은 대개 시장을 읽는 법이나 그래프를 읽는 방법만을 의미한다. 하지만 투자 실력은 곧 마인드다. 좋은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 의미 있는 수익을 거두는 경우가 마인드가 좋지 않은 사람들이 거둔 수익에 비해 월등히 좋다. 좋은 마인드가 항상 성공을 부르는 것은 아니지만 주식 투자 성공 확률을 매우 높여준다. 오랜 기간 시장에서 높은 수익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주식 투자에 대한 자신만의 좋은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실제로 주식 시장에서 장기간 성공을 경험한 워런 버핏, 앙드레 코스톨라니, 피터 린치 등은 투자 마인드에 대해서 매우 강조했다. 그들은 주식 투자 기법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을 테지만, 강연과 책에서 기법에 대한 말은 거의 하지 않았다. 정말 중요한 것은 숨기고 있나 보다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그들은 늘 옳을 수 있는 마인드가 옮기도 하고 틀리기도 한 투자 기법보다 우위에 있다는 것을 갈기 때문에 마인드를 가종하는 것이다.

 

우선 대가들의 책을 집중해서 읽어보길 권한다. 주식 투자에 대한 좋은 마인드 형성을 위해 추천하는 책들은 다음과 같다.

  • <<돈의 심리학>>, 모건 하우절
  • <<주식 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 켄피셔 라라 호프만스
  •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피터린치 존 로스차일드
  • <<투자에 대한 생각>>, 하워드 막스
  • <<워런 버핏의 주주 서한>>, 워런 버핏

 

피터 린치의 1994년 내셔널 프레스 클럽(National Press Club) 강연 영상

워런 버핏이 된다는 것(Becoming Warren Buffet) 등도 찾아서 보자.

 

 

부의 통찰 - 예스24

누적 조회수 300만, 네이버 블로거 부아c가돈의 규칙을 꿰뚫어 찾아낸 5단계 부의 열쇠투자나 사업으로 성공한 상위 1% 부자의 성공 스토리는 널리고 널렸지만 평범한 직장인에겐 그 이야기가 현

www.yes24.com

 

정리하면서

공감되는 내용들이 많았다. 기본적으로 글쓴이가 독서를 많이 하고 글을 잘 쓰는 사람이라는 게 느껴졌다. 한마디로 내공이 느껴졌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고민하는 사람들이 난관에 부딪혔을 때 읽으면 앞으로 나아갈 실마리를 얻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책의 제목처럼)  많은 통찰을 얻었고  내가 생각하고 있던 내용도 있어서 친구를 만난 것처럼 반갑게 읽었다. 추가적으로 작가의 블로그도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관련 사이트

 

부아c의 따뜻한 통찰 이야기 : 네이버 블로그

베스트셀러 '부를 끌어당기는 글쓰기', ‘부의 통찰’의 저자입니다. INFJ. 본업, 부업, 독서, 투자, 운동 모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의 시간적, 정신적, 경제적 자유를 응원합니다. 각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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