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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부자의 뇌를 훔치는 코어리딩을 읽고서

by bantomak 2023.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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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에게 코어리딩이 필요한 이유

"내가 원하는 일을 하고 있는가? 만약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 해도 오늘 내가 하려는 일을 할 것인가?" 스티브 잡스는 아침마다 거울을 보며 이런 질문을 남겼다고 한다. 이러한 자신의 아침 루틴에 대해 그는 MIT 대학 강연에서 자세히 설명한 바 있다. 잡스는 왜 매일 아침 같은 일을 했던 것일까? 그는 자기 삶의 목적과 이유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인생에 대해 자각하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한다. 즉 자신이 직면한 문제의 핵심을 간파하기 위해 매일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그 답을 찾기 위해 하루하루를 꾸려갔다. 자기 삶의 핵심을 읽는 코어리딩을 매일 실천한 셈이다.

 

잡스는 스스로 질문하고 답하는 과정에서 비판적 사고와 창의적 사고를 하며 사색의 깊이를 더했다. 또한 일과 인생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이 무엇인지를 매일 되새겼으며, 핵심을 제대로 읽어냄으로써 성취를 이루었다. 그가 애플이라는 회사를 창업해 독보적 자리에 올려놓은 데는 이러한 그의 습관이 자리하고 있다.

 

이처럼 코어리딩은 자기 역량을 극대화하고 삶에서 성취를 이루는 데 필요한 가장 핵심적인 도구다.

 

코어리딩이란 무엇인가?

코어리딩은 '핵심(본질)'을 읽어내는 것이다. 사전에서는 코어(Core)를 사과 같은 과일의 속, 사물의 중심부, 핵심적인, 가장 중요한, 심적인 중심, 신조, 가치, 원칙 등으로 정의한다. 다시 말해 과일의 씨앗처럼 즉 가장 핵심적인 동시에 가장 본질적인 것을 일컫는다. 그 본질이 있어야 그 안에서 다른 것들이 파생될 수 있다. 사과 속 씨앗에 어마어마한 에너지가 들어 있고 그곳에서 생명이 잉태되어 새로운 열매를 맺는 것처럼 말이다. 핵심을 알게 되면 놀라운 에너지가 생기고 삶이 달라지는 동시에 확장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문제를 해결하고, 변화를 가져오고, 성과를 창출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량은 코어리딩이다, 피상적인 현상만을 보는 것은 단순한 리딩에 불과하다. 반면 코어리딩은 다양한 정보들 중 나에게 필요한 핵심 포인트를 추출하고, 그것에서 지혜와 통찰을 얻는다.

 

이때 필요한 것이 가설사고다. "가설이란 정보 수집이나 분석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생각해 두는 '임의의 해답'이다. 그리고 가설사고란 정보가 적은 단계에서부터 항상 문제의 전체 상이나 결론을 생각해 두는 사고 패턴 또는 습관이다." 시작 전에 미리 생각해 두는 임의의 해답이라는 표현이 코어리딩에서 소개하는 가설사고와 일맥상통한다. 무엇보다 자료가 방대하고 생각할 재료들이 많아지면 사람들은 오히려 혼란에 빠진다. 무엇을 골라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럴 때 가설사고를 하면 범위를 좁힐 수 있고,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는 시간과 에너지를 상당히 단축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

 

문제해결을 위한 4단계 세부 프로세스

책을 읽기 전 자신의 책을 읽는 목적, 즉 자신이 책을 통해 해결하고 싶은 문제를 명확히 해야 코어리딩이 가능하다. 자신만의 원씽(one thing), 즉 내가 해결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우리는 살면서 여러 가지 문제에 맞닥뜨린다. 질문을 통해 자신이 갖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 문제를 명확히 한 후에는 실마리가 될 수 있는 코어워드를 찾아내는 것이 순서다. 코어 워드를 찾은 후에는 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코어 인사이트를 찾는다. 그런 후 그것을 실행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한다. 이것을 순서대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코어 퀘스천 -> 코어 워드 -> 코어 인사이트 -> 코어 액션

 

 

간단한 예를 들어보자. 만일 내 문제가 '부자가 되고 싶은 것'이라고 해보자. 그렇다면 어떤 부자가 되고 싶은지를 알아야 한다. 먼저 '평범한 직장인들 중 10년 동안 2억 원의 시드머니를 모은 사람들이 있을까?'라는 현실적인 질문을 던져보자. 이 질문에서 '10년 동안 2억 원의 시드머니 모으기'가 코어 워드가 된다. 그런 후 10년간 2억 원을 모은 사람들, 즉 롤모델을 찾는 일을 해야 한다. 성공 사례에서 내게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찾아내는 것이 바로 코어 인사이트다. 책 또는 유튜브 영상 등을 통해 그들이 어떤 식으로 시드머니를 모았는지 노하우를 배웠다면, 나에게 맞게 적용하는 단계에 들어선다. 이것은 벤치마킹인 동시에 코어 액션에 해당한다.

 

일상 혹은 업무에서 직면하는 3가지 문제

문제 설정을 위해서는 질문의 카테고리를 알아야 한다. 우리가 살면서 맞닥뜨리는 문제 유형은 대개 3가지로 구분된다.

  • 발생형 문제 이미 일어난 사건 때문에 발생한 문제다. 고객의 클레임이라든지 불량의 발생은 이미 발생한 문제다.
  • 탐색형 문제 지금은 잘 되고 있는데 더 잘해보고 싶은 마음에서 생겨나는 문제다. 생산성을 높인다거나 원가를 절감하는 등의 문제가 여기에 해당한다.
  • 설정형 문제 아직 일어나지 않았지만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에 해당하는 것이다. 신규 고객을 확보한다든지 새로운 아이템을 기획하는 등의 문제가 여기에 속한다.

 

문제를 구체화하기 위한 질문 만들기

문제의 카테고리를 설정한 후에는 그 문제를 구체적으로 정의하는 게 중요하다. 문제를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가지 질문을 던져야 한다.

 

  • 구체적인 키워드가 있는가? keyword
  • 측정 가능한 숫자가 있는가? number
  • 내가 실행할 수 있는가? action

 

예를 들어 나의 원씽이 '긍정적인 태도로 살고 싶다'라고 해보자. '구체적인 키워드가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면 '웃는 얼굴'이라는 키워드로 구체화할 수 있다. 그다음 '측정 가능한 숫자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하루에 한 번, 한 달 동안'이라는 기간을 설정해 볼 수 있다. '내가 실행할 수 있는가?'라고 질문을 했을 때 '예쓰'라는 답을 할 수 있도록 실행 가능한 수준으로 잡으면 된다. 이를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원씽 : 긍정적인 태도로 살고 싶다.
구체적인 키워드가 있는가? : 웃는 얼굴
측정 가능한 숫자가 있는가? : 하루에 한 번, 한 달 동안
내가 실행할 수 있는가? 예스

 

10년을 먼저 읽고 대비하는 포사이트 리딩

2022년 10월 한국은행이 발표한 가계부채 현황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금융부채 고위험 가구는 모두 38만 1.000 가구로 집계됐다. 특히 2020~2021년 영끌해서 부동산을 매입한 사람은 102만 명에 달한다. 이들이 대표적인 위험가구가 될 것이다. 이처럼 위기는 예측 불허의 쓰나미처럼 순식간에 우리를 덮칠 수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이 끊임없이 위기 상황을 경고한다 해도 그것이 눈앞에 닥칠 때까지는 대부분 모르거나 믿지 않는다. 그러다 위기의 한가운데 놓여서야 대책을 찾으니 그 대책이 효과를 발휘할 리 만무하다.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들 만큼 빠르게 변화하는 동시에 위기의 주기가 짧아지는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10년 앞을 내다볼 수 있는 안목이다. 그래야 위기가 찾아왔을 때 누구보다 빨리 기회로 바꿀 수 있다.

 

이처럼 미래를 예측하고 계획하고 대비하는 힘은 '포사이트 리딩(foresight reading)'에서 나온다. 그럼 포사이트 리딩이란 무엇일까?

 

MIT 교수 비나 벤카타라만은 <포사이트>에서 7년간 연구 끝에 장기 의사결정의 핵심을 알아냈다고 언급했다. 그 핵심은 잠재된 포사이트를 활용해 미래를 예측하고, 계획하고, 대비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포사이트 리딩은 미래를 정확하게 꿰뚫어 보고 그것을 통해 철저하게 대비하는 것까지를 포함한 개념이다. 그리고 그 구체적 방법론으로 내가 제안하는 것은 '교토삼굴' 전략이다.

 

당신에겐 미래를 위한 교토삼굴이 있는가?

'교토삼굴(狡兎三窟)'의 의미는 지혜로운 토끼는 3개의 굴을 준비한다는 것으로, <사기> 중 <맹상군열전>에 실린 사자성어다. 이 말은 앞으로 닥칠 환란을 피하기 위해 대책을 세워놓는 지혜, 혹은 무슨 일이든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의미로 쓰인다.

제나라 재상 맹상군(孟嘗君)은 집에 3.000명이나 되는 식객을 거느릴 정도로 부유했는데, 세력 있는 대갓집에 얹혀살며 문객 노릇을 하던 이들을 식객이라 불렀다. 식객들은 저마다 재주와 학식이 뛰어나 맹상군은 식객들과 어울려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하는 것을 즐겼다. 당시 맹상군은 설 지역을 다스리며 그 지역 백성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아 그 많은 식객을 부양하고 있었다. 한데 이들이 돈을 제때 갚지 않자 근심에 빠졌다. 어느 날 맹상군은 식객들을 둘러보며 말했다. "누가 설나라에 가서 내가 빌려준 돈을 징수해 오겠는가?" 이때 선뜻 나서는 이가 없었는데 오직 풍환만이 그 임무를 맡겠다고 자청했다. 맹상군은 그때까지만 해도 풍환은 눈여겨보지 않았다. 하지만 지원자가 한 사람이니 어쩔 수 없이 그에게 임무를 맡겼다 풍환은 출발하기 전에 맹상군에게 물었다. "징수가 끝나면 그 돈으로 무엇을 사 올까요?" 맹상군은 "무엇이든 자네 마음대로 사 오게. 단, 우리 집에 없는 것이어야 하네."라고 답했다.
설 나라에 도착한 풍환은 채무자들을 불러 모아 차용증을 살펴본 후 이렇게 말했다. "맹상군께서는 여분의 성심성의를 고맙게 생각하시어 채무를 면제해 주라고 하셨소" 그러고는 받은 이자를 다시 돌려주고 차용증은 받은 후 모조리 불을 질렀다. 채무자들은 기쁨에 날뛰며 연신 "맹상군 만세!"를 외쳤다.
다시 제나라로 돌아온 풍환에게 맹상군은 무엇을 사 왔느냐고 물었다. 풍환의 답은 맹상군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나리의 저택에는 없는 것이 없이 다 갖춰져  다만 한 가지 의(義)가 빠져 있습니다. 그래서 그걸 사 왔습니다." 차용증을 모두 불사르는 대신 '의'를 사 왔다는 풍환의 답에 맹상군은 기가 막혔다. 그렇다고 풍환은 나무랄 수도 없어 그저 속으로 화를 삭일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후. 맹상군은 임금의 미움을 사서 재상 자리에서 쫓겨나고 말았다. 맹상군이 몰락하자 그 많던 신객들은 모두 뿔뿔이 흩어져버렸다. 다만 풍환만이 그의 곁을 떠나지 않았고, 맹상군에게 가산을 정리해 설 땅으로 가서 훗날을 도모하자고 권했다. 이윽고 설 땅에 도착한 맹상군은 깜짝 놀라고 말았다. 백성들이 모두 몰려나와 그를 환영하는 것이 아닌가. 그제야 맹상군은 풍환이 "의를 샀다."라고 한 말의 의미를 깨달았다.
맹상군의 칭찬을 받은 풍환은 이렇게 말했다. "영리한 토끼는 굴이 3개나 있기 때문에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누께서는 아직 굴이 하나밖에 없으니 안심할 수 없습니다. 제가 나머지 굴 2개를 마련해 드리지요."
풍환은 위나라 왕을 알현한 자리에서 맹상군 같은 큰 일물을 불러들여 위나라 재상으로 삼으면 반드시 부국강병을 이룰 거라고 말했다. 맹상군의 명성을 익히 들어 알고 있던 위나라 왕은 기뻐하며 사신을 보냈다. 그런데 풍환은 사신보다 먼저 제나라로 돌아와서는 제나라 왕에게 위나라가 매상군을 재상으로 임명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 말을 들은 제나라 왕은 화들짝 놀라며 즉시 사신을 맹상군에게 보냈고 재상의 즉위를 복원시켜 주었다. 이로써 두 번째 굴이 완성되었다.
마지막으로 풍환은 맹상군에게 설 땅에 제나라 선대의 위패를 모실 종묘를 세우도록 했다. 조상의 종묘가 맹상군이 다스리는 땅에 있다면 왕의 마음이 바뀌어도 그를 함부로 대하지 못하기 때문이었다. 그제야 풍환은 맹상군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것으로 주군께서는 굴 3개를 마련하셨습니다. 이제부터는 베개를 높이 베고 편안히 주무십시오."

 

'돈은 행복을 주는 수단이라기보다는 불행을 막아내는 도구'라고 한다. 교토삼굴 중 경제 굴을 파야하는 이유도 이와 같다. 어느 순간 어떻게 닥칠지 모르는 위기 상황을 의연히 대처하려면 돈이 나오는 굴이 있어야 한다.

 

일하고 싶을 때까지 일할 수 있는 '일자리 굴'을 파라

포사이트 리딩 1단계 : 핵심을 찾아라

앞으로 10년 뒤 평균수명은 더 길어지고 체감 정년은 더 낮아질 것이다. 어디 그뿐인가? 지금의 40~50대 이하 세대는 자식의 부양을 기대할 수도 없다. 이런 추세가 빨라질수록 정년퇴직 이후에도 경제활동을 계속하면서 활동적인 노후를 보내고 싶어 하는 직장인들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가?

 

운동선수들이 최고의 전성기를 지나 기량이 하향 곡선을 그리는 '에이징 커브(aging curve)'를 맞듯이 직장인을 비롯한 급여 생활자들도 일정 지점에 이르면 급여 에이징 커브 시기를 맞는다. 그 시기에 도달하기 전에 경쟁력을 2~3배가량 높여놓지 않으면 급여 에이징 커브의 큰 낙차를 경험할 수밖에 없다.

이럴 때일수록 코앞에 닥친 일에만 매달리지 말고 적어도 10년 앞을 내다보는 포사이트 리딩이 필요하다. 자신의 업무와 사업상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빠르게 포착해야 한다는 의미다.

 

포사이트 리딩 2단계 : 핵심을 읽어라

100세 시대에 60세 이후부터 일 없이 사는 것은 결코 행복한 삶이 아니다. 아무리 경제력이 뒷받침된다 해도 일을 통한 성취감, 박복적 일상의 루틴이 있어야 삶의 생기가 사라지지 않는다.

 

일에서 성장 동력을 찾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다. 변화에 열려 있고 새로운 것을 기꺼이 배우는 삶은 즐거울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일을 하다 보면 문제에 봉착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는 경우가 많다. 그 과정에서 끊임없이 자기 성찰을 하게 되는데, 이것이 성장과 도약의 계기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은퇴 후 5년 ~ 10년 동안 할 일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우리가 교토 삼굴 중 '일자리 굴'을 마련해야 하는 이유다.

 

포사이트 리딩 3단계 : 핵심을 실행하라

나이 제한 없이 건강과 니즈만 충족되면 언제 까지든 할 수 있는 일은 앞으로 더 많아질 것이다. 능력만 된다면 일하고 싶을 때까지 일할 수 있다는 뜻이다. 대신 그렇게 되려면 지금 하는 일에서 더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나만의 핵심 경쟁력을 찾아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일은 본질적으로 선항 행위다. 또한 그 열매를 통해 다른 사람을 도와줄 수도 있다. 이는 일의 비본질적인 가치로, 삶의 외연을 확장해 주고 다양한 관계를 맺게 해 준다. 이와 반대로 일하지 않는 게으름뱅이는 자신의 삶 속에만 갇혀 있게 된다. 그러면 정신적, 육체적 무기력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해 현재 자신이 지닌 근본적인 문제에 다다를 수 없다. 당연히 포사이트 리딩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미래를 읽기 위해서는 자기 인식과 자기 통찰이 필요한데, 이는 매일 하는 일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 우리는 인생의 30퍼센트 가까이를 일하며 보낸다. 어쩔 수 없이 하는 일이라 해도 그토록 많은 시간을 일에 쓴다는 것은 그만큼 내 삶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는 의미다.

 

은퇴 후가 아닌 40대부터 '건강 굴'을 파라

한없이 치솟는 물가, 월급이 스쳐 지나가는 통장, 사교육비 때문에 뒷전이 된 노후 준비. 동시대를 사는 평범한 직장인 누구나의 고민거리다. 그런데 앞으로 100세 시대를 살아야 한다면 돈과 일자리만큼이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건강'이다. 건강을 잃으면 노후는 죽음을 기다리는 기나긴 고통의 시간으로 전락하고 만다.

대부분 노후 대비는 생활비와 의료비 등 재무 설계에 집중되어 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은 건강한 삶을 전제로 한 준비에 불과하다. 은퇴 후 행복한 노후를 꿈꾼다면 가장 먼저 파놓아야 할 굴은 바로 '건강한 삶'이라는 굴이다. 제아무리 노후자금이 넉넉해도 치명적인 병을 앓고 있거나 간병인 없이 살 수 없는 상황이라면 어떨까?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이나 다름없다.

 

포사이트 리딩 1단계 : 핵심을 찾아라

건강을 대비하는 것은 풍환이 맹상군에게 세 번째 굴이 완성되었으니 '고침안면(高枕安眠)', 즉 베개를 높이 하고 편안히 잠을 청하라고 한 말과 일맥상통한다. 종묘가 맹상군의 영지에 있다면 민왕이 다시 변심하더라도 맹상군을 어찌하지 못할 것이라는 치밀한 계산이 풍환에게 있었다. 그리고 민왕을 설득해 맹상군이 다스리는 마을에 제나라의 종묘를 만들도록 했다. 이로써 세 개의 굴을 완성한 풍환이 맹상군에게 한 말이 바로 고침안면이다.

 

풍환은 위기를 감지하는 남다른 촉과 안목을 지닌 인물이다. 그처럼 교묘한 지혜로 위기를 피할 능력이 없다면 적어도 재난이 발생하기 전 미리 대비하는 자세는 갖춰야 한다. '나의 노후에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해보자. 지금 당장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지 핵심 키워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포사이트 리딩 2단계 : 핵심을 읽어라

"긴 세월을 콧줄 달고 간병인에 의지해 살 것인가, 아니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다 갈 것인가. 어느 쪽으로 인생을 마칠지는 70대에 결정된다." 이는 일본의 정신과 전문의 와다 히데키의 조언이다. 노년의 삶을 잘 보내려면 70대가 중요하다는 말이다. 그 외에도 상당수의 노후 전문가들이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는 70대 건강 관리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내 생각은 조금 다르다. 외롭고, 아프고, 돈 없고, 일 없는 이른바 노년기의 '4고'에 시달리지 않으려면 40대부터 건강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건강은 삶의 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며 노후 경제 파산을 불러오는 주요한 원인이다. 70대 이후의 건강과 의료비가 달라진다. 야식이나 음주와 같은 나쁜 식습관을 버리고, 미디어 중독과 운동 부족에서 벗어나야 한다. 또한 스트레스 관리를 철저히 해야 심각한 병을 예방할 수 있다. 노년의 삶이 지옥이 되지 않으려면 자기 건강은 스스로 챙겨야 한다.

 

포사이트 리딩 3단계 : 핵심을 실행하라

평범한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노후 대비 자금은 어느 정도 일까? 2020년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538명을 대상으로 '노후 준비'에 대해 조사한 결과, 노후자금에 들어가는 평균 금액은 7억 원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응답자 중 64.4퍼센트가 이 자금을 마련하지 못할 것 같다고 응답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7억 원을 모을 수 없다면 노후자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바로 '건강을 유지해서 의료비를 줄이는 것'이다.

 

40대부터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건강검진도 열심히 해야겠지만 무엇보다 생활 습관을 건강하게 만들어야 한다. 일본의 의사 나구모 요시노리가 쓴 책 <1일 1식>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전국에 '1일 1식' 열풍이 분 적이 있다. 하지만 이 열기는 금세 사그라들었다. 하루 세끼 먹던 습관을 쉽게 바꿀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의 핵심 메시지를 정확히 파악한 사람이라면 1일 1식을 지키기는 어렵다고 판단해도 1일 2식은 실천할 수 있다. 1일 2식만 습관이 되어도 위가 작아지는 느낌을 경험한다. 물론 실제로 작아지는 것은 아니다. 배가 부르다는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렙틴 호르몬이 분비되어 헛 배고픔이 줄고 식사의 양이 줄어드는 것이다. 이렇게 하루 한 끼의 식사만 줄여도 우리 몸은 각종 성인병에 덜 노출되어 의료비 지출을 줄일 수 있다. 더불어 식비도 33퍼센트가량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여러 책들의 저자들이 공통적으로 조언하는 메시지로 '나의 건강 10 계명'을 만들었다. 그 가운데 내가 지금도 반드시 지키는 것은 1일 2식, 걷기를 통해 하루 7,000보 달성하기, 그리고 밤 10시 전에 취침하기다.

 

나는 건강서 코어리딩을 통해 나쁜 생활 습관을 고쳤을 뿐 아니라 의료비와 하루 한 끼의 식사비까지 절약하고 있다. 이 중 식사비만 단순 계산해도 무려 2억 원이라는 돈이 절약된다(40년을 기준으로 하루 한 끼 8,000원을 계산한 결과). 지금부터라도 자신만의 건강 10 계명을 만들고 꾸준히 실천해 보자. 노후 의료비용 걱정을 줄이는 것은 물론이고 건강과 행복한 삶이 따라온다.

 

이제부터 당신도 노동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다.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만 할 것이다." 이는 워런 버핏이 한 유명한 말이다. 지난 몇 년간 주식과 부동산은 전례 없는 대호황의 시기를 겪었다. 버핏의 조언처럼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일을 하는' 경험을 한 이들도 그만큼 많았다. 자고 일어나면 아파트 가격이 수천만 원씩 올라 있고, 낮에는 국내주식으로 밤에는 미국주식으로 돈을 벌었다. 그렇게 굴러간 돈이 스노볼처럼 저절로 커져가는 경이로움을 맛보았던 것이다. 하지만 잔치는 끝났다. 풍부한 유동성이 부풀려온 버블은 꺼지기 시작했고 이제 냉혹한 현실 앞에 서야 한다. 투자에 있어 누가 고수이고 하수인지 드러나는 순간이다.

 

오랜 기간 투자에서 살아남는 자들의 비법을 읽어라

중요한 것은 2,000억 원 혹은 500억 원이라는 숫자가 아니라 그 돈을 버는 능력이다. '와우!'라는 감탄사에서 그칠게 아니라 '아하!'라는 깨달음을 얻어야 한다. 그들이 쓴 책, 강연, 대담회 등을 코어리딩한 뒤 거기서 투자의 씨핵, 즉 본질을 찾아내야 하는 것이다. 노력 없이 이상만 좇으면서 파이어족을 꿈꾸는 이들이 너무 많다. 하지만 씨앗이 싹트는 과정 없이 하루아침에 열매를 맺는 나무는 없다. 적게 일하고 많은 돈을 벌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갖고 있지만, 정작 그 꿈에 걸맞은 행동을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나는 어떤지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점검해야 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씨핵을 만들 수 있다. 그러면 내가 투자한 회사가 나를 위해 밤낮으로 쉬지 않고 일하면서 부가가치를 창출해 줄 것이다.

 

'노동'이 아닌 '일'을 해야 하는 이유

앞서 워런 버핏의 말을 인용했는데 거기 언급된 '일은' 노동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노동이 아닌 일을 해야 한다. 그렇다면 노동과 일의 차이는 무엇일까? 핵심은 '자발성'에 있다. 먹고살아야 하니 마지못해 꾸역꾸역 하는 일은 노동이다. 반면 능동적인 태도로 일을 하며 성취감을 느낀다면 그것은 '일'이다. 똑같이 힘들 일이라 해도 어떤 일은 마지못해 하는가 하면, 어떤 일은 설렘을 안고 도전하는 마음으로 하게 된다. 즉 일의 주인이 나 자신이냐 아니냐에 따라 일을 대하는 태도나 행동이 달라진다.

 

우리는 누구나 노동이 아닌 '일'을 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노동에 허덕이며 매번 돌을 밀어 올리는 시시포스의 삶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그 삶이 죽는 순간까지 이어져야 한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지 않은가? 투자를 통해 돈이 돈을 버어주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진정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해나갈 수 있다면 그 또한 축복이다. 이를 위해서는 내가 일의 주체가 될 수 있는 법을 찾아 나서야 한다. 일의 주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 일의 목적도, 성과창출의 목표도, 성과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전략과 실행방법에 대한 권한도 모두 자신에게 있다는 뜻이다. 이것이 바로 노동 지옥에서 벗어나는 두 번째 방법이자 코어리딩의 궁극적인 목표다.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나를 위해서' 일하는 상황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돈이 나를 위해 일하는 동안 나는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 내가 삶의 주체임을 깨닫게 해주는 일을 하며 진정한 행복과 자유를 누릴 수 있다.

 

교토삼굴을 실천하면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교토삼굴의 핵심 인물은 풍한과 맹상군이다. 우리 스스로를 맹상군이라 한다면, 지금 당장 풍환은 찾아야 한다. 풍환은 얻는 자는 미래를 선점하기 위한 중요한 키팩터를 갖게 된다. 그렇다면 우리의 인생에서 풍환은 어디에 있으며 어떤 존재일까? 풍환은 평범한 환경 속에서도 스스로 노력하고 정진해 특별한 재능과 혜안을 갖게 된 인물이다. 우리 안에도 이러한 풍환이 존재한다. 즉 핵심을 제대로 알고 노력한다면 각자 자신의 무의식 속에 잠재되어 있는 '풍환 DNA'를 찾아낼 수 있다는 의미다. 아울러 나에게 맞는 교토삼굴을 준비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교토삼굴은 건강, 일, 재테크 순서로 파야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교토삼굴로 재테크 굴, 일자리 굴, 건강 굴을 이야기했다. 그렇다면 이 3가지 중 어느 굴을 가장 먼저 파야 할까? 당연 건강 굴이 우선이다. 그다음이 일자리 굴, 가장 마지막이 재테크 굴이 되어야 한다. 일과 재테크 모두 건강한 삶이 전제되지 않는다면 사상누각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 말처럼 변치 않는 진리는 없다.

 

건강한 삶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식생활 개선이다. "내가 먹는 음식이 나를 만든다."라는 말처럼 내 몸을 살리는 음식을 일정하게 공급하는 것은 건강한 삶의 기본 요소다.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은 식도를 타고 위, 소장, 대장을 지나는 동안 소화라는 과정을 거친다. 그 과정에서 음식물은 세포로 옮겨져 에너지로 전환되고 세포는 자기 복제를 통해 개체 수를 늘린다. 그래서 어떤 음식을 언제 어떻게 먹느냐는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아주 중요한 요소다. 늦은 밤 배달 음식을 시켜 먹으며 영화를 보는 소소한 즐거움도 누리지 말라는 거냐며 항변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오늘 하루만'은 결코 오늘 하루에 그치지 않는다. 매주, 매달, 매년 반복되어 나쁜 콜레스테롤이 몸에 누적되면 결국 몸은 서서히 망가진다. 누적의 결과가 복리로 나오는 것이 건강이다. 따라서 지금부터라도 매일 먹고 마시는 것과 운동에 신경을 써야 한다. 건강 관리만 잘해도 노후에 필요한 자금의 50퍼센트 이상은 아낄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생활을 위한 노후자금이 이렇게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은퇴 시기도 자연스럽게 늦어질 수밖에 없다. 예전처럼 60대에 정년퇴직해서 남은 인생을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시대는 이미 끝났다. 이처럼 물가상승에 비례해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노후자금을 아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건강을 지키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지금부터라도 '건강굴'을 파는 독자들은 이미 노후자금의 절반은 저축한 셈이다.

 

교토삼굴의 두 번째 굴은 '일자리 굴'이다. 직장생활을 할 때는 주 5일은 꼬박 일해야 월급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앞으로 20년 후를 내다보고 특정 분야의 전문가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해 간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주 3일만 일해도 일정한 소득을 얻을 수 있다. 이는 노후 걱정 없는 삶을 위한 골든티켓을 준비한 것과 마찬가지다. 골든티켓을 쥐기 위해 지금부터 해야 할 일은 주 5일 중 하루를 특별하게 보내는 것이다. 그날 하루만큼은 늘 하던 대로 일하지 않고 내가 잘한 것과 잘못한 것을 구체적으로 피드백하는 데 쓰자. 그중 잘한 것은 더 잘하도록 도력하고 못한 것은 수정과 보완 방안을 찾아 개선해나가야 한다. 이러한 노력을 계속하다 보면 업무 역량 면에서 이전보다 월등히 향상된 것을 느낄 수 있다. 당연히 조직 내에서도 평범한 구성원이 아닌 핵심 인재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매주 목요일은 '지금까지 하지 않은 일'을 하는 날로 정했다. 지금까지 하지 않은 일은 자신이 없거나 귀찮거나 힘든 일이자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일이기도 하다. 매주 목요일마다 미션을 클리어하다 보니 3개월, 1년 5년  그렇게 시간이 지나며 주위 사람들의 평판이 달라졌다. 그 결과 인생의 새로운 기회를 맞을 수 있었다. 나는 보통 토요일 새벽과 오전 시간을 활용했다. 이 시간에 독서 모임 북팟을 진행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고민을 나누고, 북테라피를 통해 늘 하던 선택이 아닌 다른 선택을 하는 연습을 했다. 북팟에는 다양한 업종에 종하사하는 사람들이 모이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많은 일이 진행된다. 때로는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얻기도 한다. 이처럼 일자리 굴을 위해 예전과 다른 삶을 살고 싶다면 일주일 중 하루는 다른 선택을 해보자. 딱 3주만 해보면 이전과는 달라진 일상을 느낄 수 있다.

 

교토삼굴의 마지막은 '재테크 굴'이다. 최근 대한민국은 너도나도 재테크에 올인하는 투기공화국이 되어버렸다. 특히 MZ세대들이 주식, 가상화폐, 부동산 등에 적극 투자하면서 재테크 시장의 새로운 주역으로 부상했다. 한참 현업에서 자신만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해야 할 이들이 왜 레버리지까지 일으켜가며 재테크에 열을 올리고 있을까?

그들이 살아갈 세상이 열심히 일하고 성실하게 돈을 모으면 집도 사고 남부럽지 않게 살 수 있는 환경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회생활을 시작한 후 10~15년만 열심히 일하면 의식주가 자연스럽게 해결되어야 하는데 현실은 정반대다. 일할수록 오히려 점점 더 가난해진다. 그렇다 해도 큰돈을 벌고 싶은 조바심은 위험하다. 이는 건강 굴과 일자리 굴까지 모두 날릴 수 있는 위험한 선택으로 이끈다. 긴 인생을 생각한다면 위험한 한 판의 게임이 아니라 안전하지만 확실하게 돈을 모으는 투자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은 노동을 통해 시드머니를 모으는 데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이 시간은 각자 자신만의 투자 그릇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자신에게 잘 맞는 투자 방법을 배우는 공부의 시간은 반드시 필요하다. 매달 150만 원씩 10년 동안 모은다면 1억 8,000만 원이라는 시드머니가 만들어진다. 그 돈을 모으는 동안 부동산, 주식, 채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공부해 두자.

 

빚을 내서 단기간에 큰 수익을 낸 사람들의 성공담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 게 좋다. 그보다는 직장생황을 하면서 열심히 재테크 공부를 해 안정적으로 자신의 목표 수익률을 달성한 사람을 찾자. 그런 사람을 롤모델로 두고 그의 노하우를 배워야 한다. 그런 사람이 바로 '나만의 풍환'이 될 수 있다. 앞으로 딱 10년 동안 자신에게 맞는 재테크 굴을 준비해 보자. 그렇게 하면 남은 30~70년 동안 그 자산이 불어나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정리하자면

  • 책을 읽을 때 단순히 읽는 게 아닌 텍스트 안에 있는 핵심을 파악해야 한다.
  • 교토삼굴 전략으로 다음 10년을 준비하자.
  • 건강 굴, 일자리 굴, 재테크 굴을 파자.
  • 건강, 일자리, 재테크 순서로 굴을 파자.

 

출처

 

부자의 뇌를 훔치는 코어리딩 - 예스24

“핵심 읽기만 잘해도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대한민국 최고의 커리어 컨설턴트가 10년간의 연구, 노하우, 실제 사례를 담은 책!예기치 못한 코로나19의 습격과 급속한 디지털라이제이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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