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션에서 제공하는 도서 목록 템플릿을 살짝 변경해서 독서일지를 만들어봤다.
반토막이라는 사람이 무슨 책을 읽고 있는지, 무슨 책을 읽었는지 궁금하다면 편하게 와서 볼 수 있다.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템플릿을 복제해서 사용하면 된다. 시간이 된다면 꾸준하게 템플릿을 업데이트해 볼 생각이다.)
독서일지를 작성하게 된 이유
책을 읽으면서 여러 생각을 하는데 중요한 것은 책을 읽고 책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행동하고 더 나은 사고체계로 발전해 나가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에 대한 일환으로 독후감을 작성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독후감을 작성하면 해당 책에 대해 파고들면서 정리하기는 좋지만 여러 책들을 다루기에는 적합한 방식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독서일지를 작성하게 되었다.
- 내가 볼 혹은 읽은 책들을 한 페이지에서 전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
(한눈에 내가 읽은 책들을 보면서 머릿속에서 연결하고 책들 사이에서 시너지를 내고 싶어서) - 독후감을 작성하지 않은 책들을 관리하기 위해서
- 독서 포트폴리오를 소개할 일이 있다면 빠르게 공유하기 위해서
글을 써라: 문서화는 문서보다 중요하다.
실용주의 사고와 학습에서 나오는 팁으로 내가 좋아하는 문구이다.
문서보다는 문서화하는 행위 자체에 더 방점을 찍고 있다. 그렇다면 문서화는 왜 중요한가?
문서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들
- 정리하는 과정에서 한 번이라도 더 들여다봐서 관련 내용이 장기기억으로 바뀌기 쉽다.
- 글을 쓰는 과정에서 글쓰기 실력이 향상된다.
- 정리되어 있지 않은 정보들이 머릿속에서 체계적으로 정리되기 시작한다.
- 파편화되었던 데이터의 나열들이 연결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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