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해서 책을 잔뜩 구매하긴 했지만 시간이 없어서 못 읽고 있진 않은가?
사실 퇴근하고 집에 오면 책 읽을 시간이 없는 것이 K-직장인들의 현실일 것이다.
그렇다면 한가지 제안을 해보고 싶다.
제목처럼 거창하게 서재라는 공간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방에 컴퓨터가 없는 책상을 준비하면 된다.
가장 중요한건 컴퓨터가 없는 책상이다.
오로지 책읽기를 위한 공간을 만들어보자. 책상을 준비하고 책을 옆에 잔뜩 쌓아두어라.
공간은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다. 특히 무의식적으로 우리가 그 공간에 가면 해당 공간에 맞는 일을 하게 된다.
마음속으로 여긴 책을 읽기만을 위한 공간이라고 이야기하는 거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그 책상에 앉으면 책을 읽게 된다.
평소라면 퇴근 후 책상에 앉아서 유튜브를 하다가 혹은 카카오톡을 하면서 지나갔을 시간들이 조금씩 책 읽기로 변화해 나갈 것이다. 보통은 사람의 의지는 약해서 쉽게 타협하게 된다. 하지만 공간에 넣어두면 꽤나 효과적으로 행동이 변하게 된다.
그리고 점점 책 읽기에 안락한 환경으로 변화시켜 보자. 스탠드, 독서대 등을 추가해서 최적의 독서 환경을 구축해 보자.
자, 이제 변화를 받아들일 마음부터 먹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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